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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생각정리를 도와드리는 컨텐츠입니다. 제 뇌피셜이 많이 섞여있기 때문에 참고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존이란 - 살아있다는 것에 대하여
이번 포스팅은 앞으로의 연이어 나올 포스팅들에 있어서 중요한 내용입니다. (하단부 주석 1참조)
1. 생존의 개념 - 생존만으로 우리가 "살아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은 빠르게 훑어 읽어 주세요. 2번 소제목부터가 중요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ㄱ. 생물학적 관점
생물학적 생존은 생물이 살아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생명체가 존속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생리적인 과정들을 일컫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생명체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에너지를 획득하고 사용하고, 그 결과로 세포의 생존과 기능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물학적 생존은 식사, 숨쉬기, 수면, 체온 조절 등 다양한 생리적인 활동들을 포함합니다. 생리적인 활동들은 생물체의 생존을 지속시키는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생물학적 생존은 생명체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ㄴ. 의학적 관점
의학적 생존은 주로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환자가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료적으로 생존이라 함은 질병이나 부상 등의 위험에서 벗어나 생명을 보호하며, 기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의학적 생존은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응급처치 등을 통해 지원됩니다. 의학적 생존은 생명체의 생물학적 생존을 지속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ㄷ. 생존과 사망
생존과 사망을 구분하는 가장 일반적인 기준은 심장박동과 호흡 활동입니다. 일반적으로 심장박동이 멈추고 호흡이 중단되면 인체의 생명 활동도 중단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때문에 심장 박동과 호흡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의료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의학적으로 이러한 생명 활동이 없을 때 사망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일부 상황에서는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 뇌사 판정이나 장기 기증 관련 결정 시에는 다른 추가적인 기준들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각각의 상황과 문맥에 따라 생존과 사망을 판별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2. 생존 -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
여러가지 관점이 있지만, 이번 편에서는 문화적 관점은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ㄱ. 철학적 관점
철학적인 관점에서 삶의 의미에 대한 고찰은 인류의 역사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애니셔스는 "존재자체"를 탐구하며, 인간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는 개인의 삶과 경험을 통해 의미를 찾고, 자유와 선택에 의해 인간이 자신만의 의미를 형성해나간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코르스는 "예술적 생활"을 강조하여 인간이 예술과 창작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술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감정, 경험, 생각을 표현하며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니체는 "위대한 인간"의 개념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삶의 고통과 역경을 통해 더 강하고 뛰어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철학적인 관점에서 삶의 의미는 단순히 생존이 아닌, 자아를 이해하고 가치를 찾아가는 심층적인 과정으로 이해됩니다.
ㄴ. 심리학적 관점 (포스팅 "행복"편 참조)
심리학적 관점에서 삶의 의미와 행복, 만족감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심리학적 연구와 이론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인간의 심리적 과정과 그 영향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행복심리학은 삶의 의미와 행복을 탐구하는 분야로, 긍정적 심리적 상태와 삶의 의미를 연구합니다. 이 분야에서는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며, 삶의 목적과 가치, 만족감의 요소 등을 조사하고 분석합니다.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은 주관적이며 개인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만족감과 행복을 얻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은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학적 관점에서 삶의 의미와 행복은 환경, 문화, 가치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삶의 의미가 다른 사람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심리적 상태와 경험에 따른 차이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는 삶의 의미와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은 개인의 심리적 필요와 목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개인의 심리적 웰빙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ㄹ. 개인적인 경험
개인적인 경험은 삶의 의미를 이해하고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 개인은 고유한 배경, 경험,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 또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자아의 발견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더 큰 목표와 가치를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행복하고 의미 있는 경험들을 통해 개인은 자신의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며, 이를 통해 삶에 더욱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뷰나 공유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듣는 것도 개인적인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삶을 비교하고 반성해볼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와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은 자아를 탐구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각자의 고유한 경험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3. 사망 - 죽었다는 것의 의미
ㄱ. 사망의 의미
생물학적 생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내면적인 갈등과 불안, 무기력함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외부적으로는 활발하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내부적으로는 무관심하거나 공허함을 느끼는 경우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러한 갈등은 여러 요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삶의 의미나 목표를 찾지 못하거나 내면적으로 충족감을 얻지 못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러한 갈등은 현대 사회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과 가치관의 다양성으로 인해 개인들이 자신의 삶을 더 깊이 탐구하고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회적 압력이나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비굴함 등으로 인해 개인들이 내면적으로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ㄴ. 심리학적 접근
이 표현은 종종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무기력감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를 잃은 느낌을 가지게 되며, 이로 인해 살아있음에도 내면적으로는 "죽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은 종종 자신의 삶과 의미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왜 살아야 하는 걸까?", "삶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걸까?"와 같은 실존적인 질문들을 고민하며, 이러한 의문이 현재의 삶에 대한 불만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아 식별과 불안감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거나 타인과 비교하며 자아를 평가할 때, 자아의 일시적 손실감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아가 "죽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덧붙이면, 변화나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현재의 상황이 불확실하고 불안정하게 느껴질 때, 개인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상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서적 감정의 표현으로서의 “죽었다”의 의미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래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살고싶다, 나는 단지 살고 싶을 뿐이야
앞에서 언급한 갈등을 해소하고 의미 있는 삶을 찾기 위해서는 자아의 발견과 내면적인 탐구가 중요합니다. 개인들은 자신의 가치관, 열정, 흥미를 찾아내고 이를 통해 의미 있는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면의 불안이나 무기력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습니다.
4. 자살
대한민국에서 자살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자살에 대한 관점과 요인들을 살펴봅시다.
[필자는 그들이 대표적으로 2가지 원인을 중심으로 그러한 극단적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봅니다. 한가지는 ‘내가 이미 죽은것과 마찬가지다’라고 판단했을 경우입니다. 내면의 "죽은"듯한 느낌으로 인해 생물학적 생존의 의미를 잃어버린 경우가 되겠죠. 나머지 한가지는 ‘고통’의 한도초과입니다. 이 두가지의 경우는 행동까지의 인지기능이 관여하는 비율이 다르겠죠? 물론 그 ‘고통’이란 것이 물리적(생물,의학) 고통이냐, 정신적 고통이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이어가봅시다]
ㄱ. 사회적 압력과 경쟁
대한민국은 경제적 경쟁과 학업 압박이 매우 강조되는 사회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개인들은 성과에 대한 높은 기대와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성공과 안정을 찾기 위한 노력과 압박으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이 또한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울증과 자살 경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ㄷ.한국 사회는 자주적이고 개인적인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는 문화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것이 어렵게 될 수 있으며, 이는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ㄷ. 정신건강의 중요성 간과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건강 문제는 신체적 질환처럼 중요한 문제로 다루어져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타인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무시되거나 감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ㄹ. 사회적 지원 부족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지원해줄 수 있는 시설과 전문가들이 부족한 상황 또한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적 단체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인 압박을 완화하며, 정서 표현에 대한 문화적 변화를 유도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개인들의 노력도 필요 합니다. 자신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을 유지하며,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구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생각정리를 위한 컨텐츠들을 계속해서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석
1- 성격과 생존
다음에 다룰 후천적 성격형성에 대한 사유편을 위한 기초 개념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다음 주제에 주로 생존에 대한 개념을 바탕으로 설명할 것이기에 이번 포스팅이 재미는 없지만 중요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인간의 성격형성요인은 엄청나게 많은 관점으로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주로 철학적, 심리학적 관점을 토대로 전개해나갈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MBTI 성격 유형이론에 적용 할 것이기에 그리 어렵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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